일상

30년 구축 아파트 올수리 인테리어 일지 (업제 선정부터 입주까지): 2편 자제 선택 & 디자인 미팅 기록

뚱땅개미 2026. 9. 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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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기본 스펙: 공급 26평(86m²), 방3/화장실1, 준공(30년 구축), 상태(누수X/단열X)
  • 올수리 범위: 전체 철거, 발코니 확장X, 시스템 에어컨X, 배관기만 교체
  • 목표 콘셉트: “웜그레이, 관리 쉬운 실용 인테리어”
  • 예산/우선순위:
    1. 최대 5000만원대
    2. 무조건 지킬 것: 장판 5t, 휴젠트 환풍기
    3. 양보 가능한 것: 붙박이장 & 냉장고장 등 가구 공사
  • 일정
    1. 계약: 26.05.18
    2. 착공: 26.06.29
    3. 입주청소: 26.08.07

06.15. 디자인 미팅/자재 선택

계약을 마치고 가장 먼저 기다렸던 일정이 바로 디자인 미팅이었다. 계약 당시에도 원하는 디자인이 있는지 물어보셨는데, 그때는 업체에서 직접 시공했던 포트폴리오 위주로 보여드렸었다.

핀터레스트나 인스타그램 사진도 많이 찾아봤지만, 결국 우리 집을 시공하는 건 이 업체다. 업체가 가장 자신 있는 스타일이 가장 좋은 결과물로 이어질 거라고 생각했고, 그 안에서 내가 원하는 무드만 잘 전달하면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사실 나는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예쁘면 다 예뻐 보이는 평범한 사람이라 세세한 디자인까지 직접 정하기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컬러 정도만 생각해 둔 상태였다. 이번 미팅에서도 내가 한 일은 디자인을 만드는 것보다는, 자재와 색상을 선택하고, 서로 잘 어울리는지 하나씩 확인하는 과정에 가까웠다.

 

미팅이 시작되고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한 번에 결정했다. 벽지, 필름, 장판은 물론이고 손잡이, 조명, 스위치, 타일까지 하나씩 보면서 선택해야 했다.

  • 쿡탑 - 린나이 CPBC611DJ 550장 (560x430)
  • 전체 샷시는 모두 투명유리되, 복도측 유리는 불투명 유리(미스트), 복도 방범창 제거
  • 벽체는 전체 필름 (현관/중문/문짝도 같은 색상) - 영림 발렌 무디 크림
  • 벽지 - LX 디아망 회벽 크림
  • 장판 - LX 엑스컴포트 5T 솔티 그레이지
  • 타일
    • 현관/화장실/거실 발코니 600x600
    • 안방 발코니 300x300
    • 주방 타일 800x800
  • 방문 손잡이 - 도무스 511NI
  • 조명 - 호른 타입 2인치 주백색 (퍼지는 스타일) 거실/주방 통로/현관
  • 방등 - 사각 엣지 모든 방에 1개씩
  • 스위치 콘센트 - 르그랑 아펠라
  • 주방
    • 가구 - 한솔 클레이 크림
    • 싱크볼 - 백조 콰이어트 860
    • 수전 - 슈티에 싱크 8027 니켈
    • 상판 - LX 오로라 비스크 12T
    • 아일랜드 장 - 기존 사용하던 렌지장, 밥솥장 필름 + LX 오로라 비스크
    • 싱크 후드 - 하츠 600mm
  • 현관
    • 신발장 - 오픈 니치 포인트 한솔 베르겐 오크
    • 중문 - 기본 통유리
  • 드레스 룸
    • 중앙에 선반 하나, 옷걸이 봉
  • 거실 - 반매립 티비
  • 발코니 페인팅 - 세라믹 코트 진주

06.26 타일 및 도기 선택

타일 및 도기 선택은 6월 26일에 연걸 업체쪽에서 미팅을 진행했고 원하는 제품, 타일, 실리콘 줄 눈 색상 선택, 사장님께서 마지막 컬러 조합 체크

  • 도기
    • 세면대 - 라우체 오즈
    • 양변기 - 라우체 포레
    • 세면 수전, 샤워 수전, 슬라이드 바, 수건 걸이, 휴지 걸이 - 라우체 미스틱 시리즈
    • 욕실장 - 슬라이딩장
  • 타일
    • 현관/화장실/발코니 - 무광 그레이
    • 사진의 양쪽이 모두 같은 타일이다.
    • 타일이 바닥에 누었을 때는 오른쪽 사진과 같이 밝은 계열의 그레이처럼 보인다. 현관이나 발코니에 배치 시 조명을 이용해 밝은 계열로 보이게 하여 거실과 연결감을 최대한 주도록 하도록 하였다.
    • 벽에 세웠을 때 확연하게 그레이 계열로 확인되지만 위에서 주백색 조명을 올릴 때는 오른쪽 사진 보다 조금 낮은 밝은 계열의 그레이처럼 느껴진다. 화장실 타일은 보이는 물 때를 최소화, 욕실의 고급스러운 무드를 표현하기 위해 동일한 그레이톤을 선택하였다.

  • 주방 - 아이보리
  • 주방 가구들이 크림색으로 필름지를 붙이기 때문에 아이보리 계열의 타일을 선택하였다.
  • 현관/화장실/발코니 타일과 다르게 벽에 음식물이 튀었을 때 청소하기 편하도록 코팅이 되어있다.


디자인 미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자재는 미리 보고 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 연결된 자재 업체가 있다면 미팅 전에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원하는 컬러에 실제 조명을 비춰보고, 텍스처도 직접 확인해 본 뒤 각 항목별로 1~2순위 정도만 정해가도 훨씬 수월하다.
  • 최종 자재를 선택할 때 업체에서 전체적인 조합을 다시 한 번 정리해 주기 때문에, 후보만 어느 정도 추려가도 4시간 가까이 걸릴 수 있는 미팅이 1~2시간 정도로 끝나는 경우도 있을 것 같다.
  • 자재도 타일과 마찬가지로 원하는 브랜드나 디자인이 있다면 미리 찾아보고 몇 가지 후보를 정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수전이나 싱크볼처럼 매일 사용하는 제품은 디자인뿐 아니라 사용성도 함께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예를 들어 수전의 높이나 각도에 따라 물 튐이 생각보다 심한 제품도 있고, 싱크볼의 깊이나 형태에 따라서도 사용감이 달라질 수 있다. 직접 사용한 후기를 함께 찾아보고 선택하면 공사가 끝난 뒤에도 만족도가 훨씬 높을 것 같다.

2026.09.18 - [일상] - 30년 구축 아파트 올수리 인테리어 일지 (업제 선정부터 입주까지): 3편 철거 후 현장 미팅 기록

 

30년 구축 아파트 올수리 인테리어 일지 (업제 선정부터 입주까지): 3편 철거 후 현장 미팅 기록

집 기본 스펙: 공급 26평(86m²), 방3/화장실1, 준공(30년 구축), 상태(누수X/단열X)올수리 범위: 전체 철거, 발코니 확장X, 시스템 에어컨X, 배관기만 교체목표 콘셉트: “웜그레이, 관리 쉬운 실용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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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코니 확장 X, 시스템 에어컨 X
  • 샷시: 전체 KCC 창호
    • 복도: 불투명 / 미스트
    • 안방/거실: 투명
    • 발코니: 그린 로이
  • 벽지: LX 디아망 회벽/크림(PR002-11)
  • 바닥: LX 엑스컴포트 5.0 솔티그레이지
  • 현관
    • 신발장 띄움 시공
    • 포세린 타일
    • 가구: 한솔 클레이 크림
    • 박스: 베르겐 오크
    • 3연동 슬라이딩 중문 (통유리)
  • 주방
    • 상하부장: 한샘 클레이 크림
    • 상판: LX 슬림 오로라 12T
    • 싱크대: 백조 콰이어트860
    • 수전: 슈티에 싱크 8027 니켈
    • (추가) 아일랜드장 리폼(필름 + 오로라 상판)
  • 거실
    • 공용부 전체 영림 발렌무디크림(PX450) 
    • 반매립TV
  • 욕실
    • 도막 방수
    • 롱 젠다이
    • (추가) 롱 젠다이 레진
    • 포세린 타일
    • 세면대: 라우체 오즈
    • 양변기: 라우체 포레
    • 수전/샤어기/슬라이드바/수건걸이/휴지걸이: 미스틱 시리즈
    • 평천장/휴젠트 환풍기
    • 시멘트 줄눈
  • 발코니
    • 세라믹 코트 도장
    • 포세린 타일
  • 기타
    • 온도 조절기 및 구동기 교체
    • (추가) 분배기 벨브 교체
    • (추가) 콘센트 증설
    • 거실 반매립 TV
  • 개인 주문
    • 빌트인 쿡탑 린나이
    • 도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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